
미취학 아동을 키우는 부모라면 특히 맞벌이 부부에게 희소식이다. 과연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시행 경과를 봐야 겠지만 서울시가 획기적이고 미취학 아동의 부모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이다.
9월부터 25개 전 구에서 ‘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’ 운영
서울시는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‘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’을 오는 9월부터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. 이에 따라 현재 18개 구에서 시행 중인 서비스를 나머지 7개 구까지 늘려 총 25개 자치구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.
신규 7개 어린이집 개소
9월 1일부터 새로 문을 여는 기관은 ▴종로구 초동어린이집 ▴성동구 구립왕십리하나어린이집 ▴동대문구 메꽃어린이집 ▴중랑구 구립 드림어린이집 ▴마포구 삼성아이마루어린이집 ▴영등포구 아토어린이집 ▴서초구 서초성모어린이집 등 7곳이다. 이로써 도심권·동북권·서북권·서남권·동남권 전역에서 시간제 보육을 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.
시간제 보육, 비용·이용방법은?
이 서비스는 6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(만 7세)까지 이용 가능하다.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, 요금은 시간당 2천 원이다. 월 최대 6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. 예약은 ‘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’에서 이용 14일 전부터 가능하며, 당일 예약은 해당 어린이집에 전화로 정오까지 신청할 수 있다.
틈새 돌봄 역할 톡톡
서울시는 올해 1~7월 사이 총 2,875건, 12,419시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. 시 관계자는 “시간제 보육은 병원 진료, 집안일, 자기계발 등 다양한 상황에서 양육자의 부담을 줄여준다”며 “육아 피로도를 낮추고 긴급 상황에서 부모의 일상을 돕는 틈새 돌봄 역할을 하고 있다”고 강조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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